[제천단체펜션 갈잎소] 가을 청풍호와 갈잎소펜션 - 충북 제천
갈잎소는 갈잎의 소리의 준말 입니다.
강변에 갈잎들이 머리를 숙이는 계절이 왔습니다.
호숫가의 아침 여명이 밝아 옵니다.
앞산에 운무가 아직 다 걷히지 않았군요.
강변에 녹엽의 혼들도 색이 바래고 있습니다.
강변에서 본 펜션 전경 입니다.
물속에 잠겼을 바위가 올해는 목이 마른지 드러나 보이는군요.
오랜 세월 용암이 굳어서 된 현무암 바위가 새삼 태고적 신비를 일깨워줍니다.
어제밤 던져놓은 낚시대에 눈치 한 마리가 걸렸습니다.
지난 번엔 잉어가 받침대를 휘어놓고 도망갔었지요.
그 재미에 아침나절 강가에 나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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