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가는 청풍호 입니다.
산과 들엔 눈이 쌓여있습니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 답게 끝간 데를 모르는 수원을 자랑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도 겨울잠에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겨울 동장군 무리가 청풍호에 어슬렁 거립니다.
청풍대교를 지나는 하늬바람에 봄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꽁 꽁 얼어붙은 청풍랜드 입니다.
제천2021은 관광도시로의 발전의 해이기도 합니다.
잔잔한 호수풍경 위로 삭풍이 휩쓸고 지나갑니다.
돌의 침묵을 일깨우며 봄은 청풍호 수심 깊은 곳에서 부터 천천히 올라올 것 같습니다.
<청풍랜드>
제천펜션 갈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