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펜션 갈잎소] 강원 철원 - 철의삼각전적지를 찾아서

[제천펜션 갈잎소] 강원 철원 - 철원삼각전적지를 찾아서

 

 

 

철의삼각전적관 입니다.

철원 하면 기억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추운 곳,

그리고 철의 삼각지 입니다.

 

 

 

 

전적관 앞에 그 당시 사용했던 군용기와 탱크가 전시돼 있습니다.

왜 싸웠을까요?

이데올로기가 치열했던 그 때,

인류 역사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전쟁은 죄악 이었습니다.

 

 

 

 

북한군 노동당사로 사용했던 건물 입니다.

방마다 그날의 비명 소리가 가득차 있습니다.

 

 

 

 

대한민국 근대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군요.

 

 

 

 

그 유명한 백마고지 전투 현장에 왔습니다.

 

 

 

 

푸른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백마의 형상 입니다.

 

 

 

 

 

 

여기 전적지를 기념하는 비석이 무척이나 많군요.

 

 

 

 

 

백마고지 앞의 평야 입니다.

 

 

 

 

저 자그마한 봉우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죽어 갔나요.

아군 수 천 명, 중공군 3개 사단 몰살,

결국 남은 것은 무엇인가요.

 

 

 

 

고지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장방석 위에 수많은 원혼들을 보듯 걸음이 무거웠습니다.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켰으니, 우리는 백마부대 용사들...."

어린 시절 따라 불렀던 노래가 차가운 철원의 바람되어 귀를 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