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펜션 갈잎소] 구산성지를 가다 - 경기 하남시

 [제천펜션 갈잎소] 구산성지를 가다 - 경기 하남시

 

 

 

 

오랬만에 다시 찾은 구산성지 입니다.

 

 

 

 

조각품 같은 구조물이 곳곳에 보는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소나무가 성지 내에 숲을 이룹니다.

 

 

 

 

이곳은 예전 벌판이었는데 이제는 아파트촌으로 변모했습니다.

하일동 샛강을 산책하러 갔던 꿈같은 청년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눈물나던 그 날의 상상들이 나를 이곳으로 부른 것은 아닌지.

 

 

 

 

마음 속에 가지런히 돌담이 쌓이고....

 

 

 

 

 

십자가의 길을 걷습니다.

 

 

 

 

이 성지는 유난히 수능 수험생을 위하는 기도가 절실한 곳 입니다.

기도빨(?) 끝내 줍니다.

우리 애도 무난히 대학에 갔습니다.

 

 

 

 

 

성당의 미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순교자의 묘역이 보이는군요.

 

 

 

 

오늘은 순교성인 103인이 날 이라고 하네요.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때면 성지를 오면 기운을 얻습니다.

사람이 사는 이유....

그 어렵고 난해한 질문에 답을 헤아려 봅니다.

 

'인생을 사랑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인생을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신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톨스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