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펜션 갈잎소] 청풍호의 겨울 이야기 - 충북 제천
청풍호는 한겨울 입니다.
오늘은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 영하 20도 까지 수은주가 내려갔네요.
산과 들 모두 꽁꽁 얼어붙은 날 입니다.
하지만 호수는 얼지 않습니다.
수심이 깊어 부동호 입니다.
청풍에는 이처럼 땅속에 바위가 많이 있습니다.
데크에 나와보니 휑 하고 찬바람이 지나갑니다.
바람이 몰려다니는 호숫가는 영하의 기온 입니다.
서산에 해가 넘어갑니다.
오늘 오신 손님들은 겨울을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계기판에 영하 11도를 기록 합니다.
아무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 한겨울 입니다.
바위에 솟아오른 소나무가 한겨울에도 기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겨울은 항상은 그리움으로 남지만,
꽁 꽁 얼어버린 회상만이 강변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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