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왕이 묵은 곳, 왕숙천 - 경기 구리
서울에서 망우리 고개를 넘어가면 왕숙천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명했던 피서지 였습니다.
이곳을 지나던 왕이 숙영을 했던 곳이라 하여 왕숙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을 가둬놓은 보에 텃새가 된 가마우지가 보입니다.
천변을 정리하여 고수부지를 만들고 정돈돼 있습니다만,
옛날 천변의 정취는 없군요.
옛날 강둔덕을 생각케 하는 제방길 입니다.
조경회사의 나무들이 보입니다.
이름모를 들꽃들이 피어나는군요.
여기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한강과 만납니다.
강에 가면 바다에 이르는 길을 알게 되는지....
젊은 시절 숱한 방황 속에 언덕을 헤매었던 왕숙천 입니다.
인근에 텃밭이 보이는군요.
강 제방 안쪽으로 방죽이 있습니다.
천혜의 낚시터 입니다.
고기는 잘 잡힙니다.
강건너 천호동이 보입니다.
배스 사냥꾼이 보 아래서 낚시를 하는 것이 보입니다.
왕숙천공원은 잘 정비돼 있어 언제든 찾아가면 시원한 강바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천펜션 갈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