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펜션 갈잎소} 장마비 오기전 청풍명월 갈잎소펜션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랜 가뭄으로 강 하상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물고기가 노닐었을 곳에 들꽃이 자욱 피었습니다.
잠시 후 장마비가 내리고나면 이곳은 물에 잠기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지 모르는 지 들꽃들의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물이 말라 안타까움이 더한 나날 이었습니다.
예전 청풍호가 잠기기 전에 집터가 보입니다.
비봉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도 말랐습니다.
정말 가뭄이 심한 상태 입니다.
해마다 장마전 충주호(청풍호)의 물을 빼면 이처럼 예전 집터들이 드러납니다.
이 물 가득 차오르면 어찌하나요?
장마비 오기 전의 청풍명월 갈잎소펜션의 전경 입니다.
이제 제천펜션 갈잎소 앞 까지 물이 차오를 것입니다.
오름수위에는 늘 희망이 있습니다.
기쁨도, 슬픔 까지도.
제천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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