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의 잔영이 남아있는 오후 갈잎소펜션 앞의 낚시터에 꾼들이 보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던 오전 무렵 부터 낚시의 열성인 이 꾼들을 보고 낚시의 마력을 생각해 봅니다.
이 분들은 다름아닌 제천독채펜션 갈잎소에 오신 손님들 이었습니다.
쏘가리를 비롯 각종 50센티급 배스 등 다양한 어종을 잡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낚시를 즐긴 후 모두 방류를 해주었다는 진정한 꾼들 이었습니다.
그 좋은 쏘가리를 왜 나주었냐는 나의 말에,
먹을 게 많은데 궂이 잡아서 먹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꾼 입니다.
져물 무렵 콩레이기 물러가면서 남긴 노을의 잔영 입니다.
낚시꾼들도 잠시 낚시를 잊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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