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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펜션 갈잎소} 무덤풀은 우거지고 쓰러지고 - 청풍 빈집 방문기

갈잎소 2019. 8. 28. 09:36

{제천펜션 갈잎소} 무덤풀은 우거지고 쓰러지고 - 청풍 빈집 방문기





청풍의 오래된 빈집을 찾아가는 길,

무덤풀은 우거지고 쓰러지고, 인적 드문 외딴 곳 입니다.





외길을 따라 들어가는 길,





숲에 가려진 빈집이 보입니다.







오래 전에 방치된 차가 풀숲에 잠겨 있습니다.





예전에 벽돌공장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텅 빈 공장 한가운데 덩그라이 벽돌이 쌓여 있군요.







곳곳에 한기가 서려 나오는 듯 공기의 무게가 틀려집니다.





누군가 이곳에 술병을 들고 왔었나 봅니다.






전기가 끊어졌습니다.





오래 전에 방치 되었는지 마당에 풀이 무성 합니다.





승강기가 운행 정지 되었군요.






이것은 하얀 백골가루가 되는 화석의 연료...





십 년 전에 왔을 때 이런 도자기 벽화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실내에 물이 고여 있군요.





오랜 시간이 지난 짓다만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시계가 2시 22분을 가리킵니다.

시간은 멈춘지 알았는데 시간이 맞는다....?






얼마 전 까지 이곳에 사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십 년 전 이곳에 살던 무당이 기억 났습니다.





문이 닫혔습니다.





잠시 뒤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이건 뭐지?

등골을 싸하게 타고 오는 전기....



제천펜션 갈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