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가족펜션 갈잎소} 작은 금강산 금월봉 바라보다 - 충북 제천
어린시절 들었던 동화가 생각납니다. 조물주가 금강산을 지을 때 전국에 일만 이천개의 바위가 금강산으로 왔다고 합니다.
그중에 울산바위가 설악산 쯤 왔다가 힘들어 주저앉아 흔들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만,
오늘은 그러한 금강산 판박이 하듯한 금월봉을 가보았습니다.
작은 금강산이라고 할 만 하네요. 기암 괴석들이 만들어낸 조물주의 오묘한 작품 입니다.
금강산의 만물상을 닮은 듯 일만 이천 봉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은 이곳은 도로를 딱기 위해 땅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한 암석지대 였습니다.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있습니다. 이건 죠스 같네요.
이 길을 지나면 석문 같이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가지마세요. 설마 돌아올 길을 잃는다면.
길을 지나니 푸르디 푸른 청풍호가 펼쳐져 마치 딴 세상에 온 것 같군요.
금월봉은 제천가족펜션 갈잎소 가는 길목에 있어 잠깐 들려 관광을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의 청풍은 시원한 바람과 밝은 달로 유명한 곳 이지요.
구비구비 청풍 가는 길에 잠시 들려본 금월봉 이었습니다.
제천펜션 갈잎소
금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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