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펜션 갈잎소} 양평군립미술관의 미디어시티전 -경기 양평
양평군립미술관에서 백남준 기획전으로 미디어시티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습기획전도 같이 열리고 있으니 구경꺼리가 많아졌습니다.
양평미술관은 규모는 작아도 국내에서 순위가 상위권인 지명권을 가진 유명한 미술관 입니다.
엄청난 소녀의 상이 바람 불어 흔들리고 있습니다. 혹시 정신대?....
그림을 잘 몰라도 미술관에 오면 신이 나는 것은.
나의 의식을 자극하는 작품의 메시지가 있어서 그럴 것 입니다.
갖가지 색으로 변화하는 사슴 입니다.
뭥지? 이 느낌은. 싸하게 빛의 굴절 아래 흐르는.
불타는 도시의 차가운 금속 느낌은 차갑게 현실감으로 다가오는군요.
거대한 애벌레가 주는 이물감이 있습니다.
움직이는신화처럼 그대 곁에.
내가 누구인지 말 할 자 누구인가?
예술가와 신의 관계는 늘 불합리 입니다.
왜냐구요?
그들은 거부하는 몸짓으로 세계를 지향합니다.
어쩔때엔 가장 신에 가깝게.
그렇게 절망적이지만 희망을 바라보는 꽃처럼.
사슴의 기품이 느껴집니다.
사슴이 신화에 어울리는 것은,
사슴의 울음 소리 때문이란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제천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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