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오르고 있는 곰내연밭 입니다.
아홉산숲 가는 길에 이런 연밭을 만나게 되는군요.
밝게 피어나는 연꽃에서 극락의 세상을 봅니다.
연꽃 봉우리에 담긴 삶의 탄생을 기원해 봅니다.
아홉산숲에 왔습니다.
골짜기가 아홉이라는 의미 이군요.
시원한 대숲이 그리운 여름날 입니다.
금강산군락이 있습니다.
아름드리 만한 대나무 굵기에 감탄해 봅니다.
이곳은 400년 된 대숲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유명했던 영화의 장면에서 나왔던 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전설 같은 문 입니다.
이 성황당도 예전 전설 같은 영화 속의 세트장 이었습니다.
이곳에 오면 이승을 떠나가는 길을 가듯 전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숲 입니다.
4백년 묵은 소나무가 대숲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대숲을 걸어본 적이 있나요?
국내 유일한 구갑죽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대숲을 가꾸었던 분이 살았던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