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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체펜션 갈잎소} 걸어서 용궁 까지 (1)편 이기대 - 부산 갈맷길

갈잎소 2020. 12. 24. 17:51

오륙도에서 이기대 해안 둘레길을 시작합니다.

 

바다에 외로이 떠있은 고도, 오륙도에서 용궁 가는 길의 여정을 출발합니다.

 

멀리 해안선 따라 해운대 엘시티가 보이는군요.

 

이기대는 부산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만큼 해안 경치가 수려한 곳 입니다.

 

해안 직벽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봅니다.

 

이곳은 특히 부산의 해수욕장이 있는 곳과는 다르게 해안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습니다.

 

이기대가 원래 두 명의 기생이 임진왜란때 적장을 수장시켰다고 해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바닷가 사이난 절벽 아래로 가무우지들이 보입니다.

 

장롱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농바위가 보입니다.

 

거친 해안가에 초소들이 보입니다.

 

수평선이 아스라히 이어지는 이기대는 두 시간 정도의 코스인 것 같습니다.

 

해안가 곰솔 아래로 옥빛 수면이 보입니다.

 

넓은 바닷가 위를 거칠 것 없이 달리는 보트가 보입니다.

 

이기대는 쉽게 산책하는 코스는 아니고 등산화나 음료, 과자 등 조금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해안가 절벽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바다가 열려있는 길을 두 시간 넘게 간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이제 광안리 쪽의 마린시티가 보입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이기대에는 왜장과 물에 빠져 죽은 두 기녀의 이야기가 전해내려온 곳 입니다.

 

부산에 오신 분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지만 이기대를 가본다면 보다 부산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상상했던 바닷가하고는 사뭇 다른 낯설은 풍경에 매료될 것 입니다.

 

갈맷길이지만 그중에서도 해파랑길 1코스라고 이름 지어졌슴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이기대 끝 부분에 다다랐습니다.

멋진 추억이 남는 길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편, 이기대 코스>

 

 

<이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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