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산정호수에 나들이 간 날 입니다.
둘레길이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한때 유명했던 돌담병원이 여기에 위치해 있더군요.
호젓히 오리배를 타고다니는 사람들이 여럿 보입니다.
우리나라 최북단의 호수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넓은 수면 위로 산맥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소나무 가지가 처억 물가에 걸쳐져 있습니다.
궁예가 마지막 항전을 했던 매봉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수 건너편의 둘레길도 이렇게 잘해놓았습니다.
산정호수에는 겨울에 얼음타러 오면 좋은 곳 이기도 합니다.
퇴수로에 폭포수가 우렁차게 흘러내려갑니다.
낙랑장송 소나무가 이곳에는 많이 보입니다.
산정호수 둘레길이 4km, 30-40분 산책길이 됩니다.
호젓한 산정호수 둘레길이 잘 정돈돼 있어 나들이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정호수>
제천단체펜션 갈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