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두물머리 가는 길 입니다.
세미원 들어가는 배다리가 보이는군요.
평일 오후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연밭에 파란 잎들이 방죽 위에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지역 명물이 된 상품 입니다.
비주얼이 느껴집니다.
참새떼들이 빵 부스러기 얻어먹을 양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두물머리 호수 전경이 보입니다.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가 사람에게로 흔적을 만들어 줍니다.
예전 이곳엔 주막이 있었고 말죽거리라고 불리어 졌다고 합니다.
그 옛날 닻배가 세월의 영겁을 딛고 호수에 정박해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호수가 남한강과 북한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한때 유명했던 나루터 같습니다.
강변에 깃대 하나가 솟아있습니다.
왼쪽이 남한강 오른쪽이 북한강 입니다.
이곳이 두물머리의 두물경 입니다. 강이 하나가 되는 곳 입니다.
갈잎의 서걱이는 소리가 바람결에 울려퍼집니다.
그 소리가 듣고 싶어 이곳에 왔습니다.
<두물경>
제천펜션 갈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