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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청풍호의 11월이 져문다 - 충북 제천

갈잎소 2021. 12. 15. 11:12

청풍의 11월이 져물고 있습니다. 겨울의 문턱 입니다.

 

청풍명월의 아침이 운무에 휩싸였습니다.

 

청풍호 골짜기에도 11월 마지막의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호숫가는 지난 여름을 추억해야할 시기가 왔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반도로에도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청풍호유람선이 아침 출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풍대교가 지나는 강물 위를 솔개 한 마리가 지나고 있습니다.

 

강 건너 청풍랜드가 안개 속에 희미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청풍명월의 청풍문화재단지 앞의 나목들이 져무는 11월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단양 가는 뱃길이 훤히 뚫려 있습니다.

 

단양 가는 도로가 청풍호 곁을 아슬아슬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운무가 청풍호에 자욱 합니다.

 

구 청풍대교의 모습이 옛스럽게 보입니다.

 

11월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타듯 절벽도로를 지나갑니다.

 

어사 박문수와 청풍황후 김씨의 설화가 남아있는 도화리 입니다.

 

옛이야기가 어울리는 11월 입니다.

 

이제 강변에 띄어놓은 조각배 처럼 마지막 가는 계절을 아쉬워해 봅니다.

 

 

<청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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