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끝나가고 봄 기운이 퍼지는 날 동구릉 산책을 가보았습니다.
동구릉은 세계문화유산 입니다.
이렇게 도심에 울창한 숲을 가진다는 것은 행운 입니다.
햇빛 밟기를 하고 지나갑니다.
물이 풀린 시냇물이 조잘대며 흘러갑니다.
조금 지나면 푸른 잔디가 올라올 것 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릉이 핏대가 잔뜩 오른 것 같습니다.
소문대로 억새숲이 릉에 무성하군요.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연못에 잉어들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할 것 입니다.
<동구릉>
제천독채펜션 갈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