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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독채펜션 갈잎소] 박달재에 가면 박달이와 금봉이가 있다 - 제천

갈잎소 2022. 5. 19. 11:11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가는 길에 들러볼 수 있는 박달재 입니다.

 

목굴암에 가니 웃고넘는 박달재라 표시되어 있군요.

 

거대한 느티나무 뿌리가 목굴암 입니다.

 

내부에 부처님상을 볼 수 있습니다.

 

오백나한전은 오백 명의 나상을 파놓은 것이 충격적 입니다.

 

어디서 본 듯한 분이신데 기분이 별로이신 것 같습니다.

 

해맑게 웃고 있는 해탈승이 보입니다.

 

박달재 정상에 오니 천둥산 울고넘는 박달재야, 노랫가사가 들려옵니다.

 

거란을 물리친 김취려 장군의 전적지도 여기 있습니다.

 

충북의 마스코트 박달이와 금봉이 입니다.

 

온 국민의 가요 박달재 노래지 입니다.

 

이도령(박달이)과 금봉이의 처절했던 사랑이 동상에서 느껴집니다.

 

선각 스님이 만들었던 목각공원이 다시 보고 싶어 와봤지만 없어져 버렸군요. 세월의 흘렀습니다.

 

아래에 조각 공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금봉이의 애닯픈 마음이 느껴집니다.

 

둘의 사랑이 이곳에서 있었을텐데 이젠 산천초목만 남았군요.

 

과거에 낙방한 이도령의 낙심이 보여집니다.

 

박달재에 오면 이것저것 둘러볼 거리가 있습니다.

 

아쉽고 그리움에 가슴 조이던 인생의 한 길목에서 사랑을 못이룬 이들의 이야기가 내내 안타까움으로 남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요?

'고통은 아픔 없이도 있을 수 있지만, 사랑은 아픔 없이는 있을 수 없다.'

 

<박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