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 반 세기가 지난 때에 추억 여행을 떠난 이들이 갈잎소펜션에서 만났습니다.
세 반의 학생들이 50년 만에 모이니 40명 정도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학생 수도 많지 않았던 지방 국민학교에서 이렇듯 동문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하룻밤의 추억 여행을 보내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입니다.
청풍호의 푸른 물이 보이는 제천독채펜션 갈잎소에서의 여정이었습니다.
어느덧 계절은 단풍이 빨갛게 물드는 가을 입니다.
떠나는 이들을 배웅해 봅니다.
동문들의 기념품을 펜션 주인에게도 하나 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이 되어 열심히 살라고 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갈잎소펜션>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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