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 입니다.
경기 남양주에 운악산 봉선사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광릉내가 있어서인지 유난히 물이 흔한 곳 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남은 소원을 비는 쥐불 입니다.
봉선사의 자태가 참으로 기하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풍경 소리가 요란히 흔들립니다.
이제 고이 가소서, 2023년의 남은 미련들은....
연못 위의 미륵불의 눈물 한 방울이 연못을 만들다.
<봉선사>
제천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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