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의 한적한 강가 용곡리 입니다.
한 겨울에도 얼지않는 호수 청풍호엔 낚시꾼이 찾아듭니다.
한 편이 수채화 같은 호수 풍경 입니다.
산 등성이에 낮달이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밉니다.
물가에 오리들이 돌아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저물 무렵의 청풍호 용곡리 입니다.
가끔은 저 산에 물어보고 싶은 말들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왜 사냐고? 그런 말들의 진부함이 호수 위에 묵언으로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용곡리>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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