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청풍호의 겨울도 막바지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겨울의 마지막 흰 눈발이 겨울을 추억하기 위해 내렸습니다.
강 건너 유리의 성도 얼음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앞산 대덕산에서 부터 몰려온 물안개가 제천펜션 갈잎소 앞의 강가에 까지 왔습니다.
겨울을 추억하기 위해 내리는 눈발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건, 앞에 다가올 시간의 침묵이 두렵기 때문 입니다.
<청풍호>
제천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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