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길을 지나다 낯익은 풍수원 이름을 보게 됩니다.
이곳에 백 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이 있습니다.
어젯밤 내린 잔설이 아직 남아 있는 산야 입니다.
성체조배실을 찾아갑니다.
기도는 겨울의 무게 만큼 무거워집니다.
수녀님이 성당 안쪽을 쓸고 계십니다.
눈 내린 산야를 봅니다.
당신이 기억하는 하늘가.
<풍수원성당>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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