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백섬에 동백꽃 봄 봄을 보러왔더니,
봄 기운은 벌써 저만치서.
파도에 훈풍을 싣고 달려옵니다.
누리마루에서 불이 보이지 않은 등대를 바라보다 너머로,
구름을 이고 있는 엘시티의 위용을 바라봅니다.
해운대라 써놓은 옛선비의 암각화가 번득이는 건,
태양을 담은 등대로 불을 밝혀서 인각 봅니다.
동백꽃 봄 봄.
동백꽃 봄 봄 노래를 부르다, 눈가에 동백꽃이 피고 지는 것도 잠시 잊었습니다.
<동백섬>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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