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화원에 성모님 입니다. 성모광장의 제단의 모습 입니다. 여기저기 앞다투어 피어난 꽃들이 활짝 웃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민들레가 돌틈 계단을 비집고 피었습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요.' 임가밀로 신부님의 친숙한 웃음 입니다. 장미, 그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시에 찔려 죽은 라이너마리어 릴케가 생각납니다. 꽃무지가 이룬 매괴성모순례지성당의 모습 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만나기 전 부터 사랑했습니다.' 아직 나는 그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를 사랑하는 것처럼. 이즈음 감곡 매괴성모순례지성당의 꽃잔치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제천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