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았다.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천장에는 먹잇감을 노리는 독수리가 돌아다니고 있다. 등골이 싸아하다. '나'는 영원한 테마이다. 천사의 죽음, 예술가는 해괴한 상상을 한다. 어머니가 수렁에 빠져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오신 어머니. 파주 들녁의 점토를 가져온 대형 벽화다. 작가는 무슨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걸까. 사람들은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작품 공연을 한다. 따듯한 겨울이다. 제천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