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4

[제천펜션 갈잎소] 겨울날의 낭만을 위하여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겨울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았다.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천장에는 먹잇감을 노리는 독수리가 돌아다니고 있다. 등골이 싸아하다. '나'는 영원한 테마이다. 천사의 죽음, 예술가는 해괴한 상상을 한다. 어머니가 수렁에 빠져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오신 어머니. 파주 들녁의 점토를 가져온 대형 벽화다. 작가는 무슨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걸까. 사람들은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작품 공연을 한다. 따듯한 겨울이다. 제천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

국내 여행지 2023.02.02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일요일엔 미술관에 간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어느 일요일날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허공 중에 맴도는 독수리는 우리가 삶의 먹이가 되었다는 뜻인가요? '나'를 아시긴 한건가요? 천사의 죽음을 봅니다. 수렁에 빠진 어머니를 봅니다. 정면에서 보니 더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들은 미술관에 누워서 이 작품을 봅니다. 그게 '나' 인가요? 일요일날 미술관에 오는 사람들은 반은 또라이? 입니다. 사람을 귀잖게 하는데 왜 오는건가요?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

국내 여행지 2023.01.29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가보던 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가보니 무시무시한 조형물이 있네요. 먹이를 기다리는 독수리떼가 천장을 맴돌고 있습니다. 어디 한 군데 숨을 데가 없습니다. 천사가 나타났으면 좋으련만 그도 풀이 죽어있습니다. 어머니는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평생 낙심하면 살아오신 것처럼. 그처럼 생명은 아픔이란 것을..... 마치 알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찾아오고 있습니다.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

포토 에세이 202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