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북단의 섬 교동도에는 대룡시장이라는 아주 오래된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전쟁통에 피난민들이 살던 이곳에 생겼던 전통시장 입니다. 옛날의 모습이 아직 남아있는 좁은 시장 골목 입니다. 푸줏간이라고 하지요. 이북에서 먹던 떡을 재현해 냈습니다. 도시의 도매상에서 사다논 물건이 아니라 집에서 내온 것들이라 더 정감이 갑니다. 망향대에 가면 북한이 잘 보입니다. 바로 저 강 넘어 언저리가 북한 입니다. 3km이니까 차로 3분 거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교동도에는 연산군 유배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가까이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강화에 왔으니 밴댕이회를 먹지 않을 수 없지요. 강화는 서울에서 가깝지만 섬이라서 다른 문화가 돗보입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