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지난 바닷가 후포해변에서 추억 밟기를 합니다. 바닷가에 남겨진 수많은 발자국이 지난 여름의 추억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파도가 다가오며 말을 건네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 저 편 후포항이 보입니다. 서늘해진 바닷가에서 추억을 반추해 봅니다. 해송 군락을 지나 석호가 보입니다.내 마음도 저 처럼 바다에 가지 못하고 잔잔한 호수면에 잠겨있는 것 같습니다.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