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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용소막성당을 가보다 - 강원 원주

100년 된 용소막성당 입니다.'평화통일'이라는 오래전에 낯익은 글귀가 눈에 띕니다. 커다란 느티나무가 성당의 연혁을 짐작케 합니다. 용소막성당에 얽힌 설화가 재밌습니다. 주일이지만 외부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준 것 같습니다. 용소막성당을 찾아서 잠시 평화를 느끼며 갑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

[제천펜션 갈잎소] 젊은 달 와이파크 미술관을 찾아가다 - 강원 영월

영월을 젊은 달이라고 표현하는 발상이 독특합니다. 입구 입니다. 뭔가 벌어질 것 같은. 미술관 전시가 독특합니다. 태초의 생명의 기원 같은. 우주에서 본 에어리언 알집 같기도 한. 누구인가? 벌거벗은 나 같은. 그는 나다. 주천강변의 바람이 불어오는 바람의 통로 같습니다. 자화상을 봅니다. 빈 의자를 가슴에 남겨놓고. 쑥덕쑥덕 나는 너를 먹느다. 주천이라는 이름은 술이 솟는 샘을 뜻한다고 합니다. 나는 알고봤더니 소음인 입니다. 절벽 위에 핀 꽃 같은. 사람을 꿈꿔보았습니다.   제천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젊은달 Y 파크의 짧고도 긴 여행 - 강원 영월

영월의 미술관 젊은달 Y 파크를 방문 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독특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 갇힌 듯한 생경한 느낌은 다른 시간 속에 갇혀버린 것 같았습니다. 생명의 기원 같은.... 독특한 벌레집 같은 구성 입니다. 저 사람은 누구일까? 내게 되물어 봅니다. 그건 나다, 삶은 희극 같습니다. 바람의 통로 같이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를 향한 마지막 기대 같은. 항상 그 자리에 서 있었는데도 잊고 있었습니다. 가슴에 텅 빈 의자를 놓은 것 같은. 쑥떡 쑥떡 나를 잡아먹는 긴 불 속의 꿈 같은. 주천강은 술이 나오는 샘이 있어서 그렇다군요. 언덕 위에 핀 꽃 처럼 그대가 가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까마득한 날의.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