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청풍호 비 온 날의 아침 - 충북 제천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청풍호 비 온 날의 아침 - 충북 제천

청풍호에 비가 온 날의 아침 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같습니다.

감이 영글고 있네요,

아직 산과 들은 초록의 빛이 시들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 비 그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 같습니다.

숲 한 켠에는 어느새 단풍 빛깔이 보입니다.

여름내내 피었던 배롱나무꽃도 이젠 작별을 고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잠시 후면 단풍나무의 빛이 들겠지요.

이 세상 단풍 이루는 곳은 어디일까요?

호수 깊은 곳에서 단풍이 온다고 나는 믿습니다.

어젯 밤 즐거운 추억을 남겼던 일행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제천펜션 갈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