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의 바다 청풍호 입니다.
눈에 띄게 수위가 내려간 것이 보입니다.
곳곳에 드러난 모래섬이 최근 들어 보기 힘들었던 갈수기 임을 말해줍니다.
하루하루 말라가는 청풍호를 보니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예전엔 물로 가득 찾을 곳에 낚시 좌대가 덩그마니 풀섶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색다른 호수 풍경이 나름의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줄어든 물길을 따라 낚시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드러난 강변 하상으로 차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청풍호가 말라버릴 지경입니다.
그러나 청풍호는 마르지 않습니다. 그 무수한 골짜기에 물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풍부한 수원은 웬만큼 가물어도 끄덕하지 않습니다.
바다가 마르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청풍호>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 갈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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