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의 여름이 깊어갑니다.
여름날의 호숫가 청풍호와 갈잎소 펜션.
올 여름의 추억이 지나가는 8월 입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입니다.
뜨거운 여름 햇살이 아직 남아있는 청풍호 입니다.
어느 사이 호수에는 여름에 뜨거웠던 햇빛이 한 풀 꺽이는 듯한 모습 입니다.
강변에 남겨진 배 한 척이 까닭모를 그리움을 느껴지게 합니다.
세월의 뒷 켠에서 몰래 감추었던 이야기들을 호숫가 기슭에 던져봅니다.
강변 위를 나는 새 한마리가 모든 물상을 수집해 갑니다.
<청풍호>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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