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박경리문학공원을 찾았습니다.
전 부터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시간을 내었습니다.
나는 그녀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그녀가 나를 이곳에 오라고 한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박경리문학공원은 원주 시내에 아담하게 조성돼 있습니다.
거의 평생의 대부분을 토지를 집필한 대하작가로 알고 있습니다.
토지의 원고량을 보니 엄청난 양 이었습니다.
늑대, 여우, 하이에나도 있었던 시절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긴 호랑이가 마지막으로 잡힌 것도 그 오랜 옛날이 아닙니다.
그녀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자유는 절대고독이고 생명은 아픔이다.'
그 말 속에서 그녀가 전한 삶의 위안을 찾아봅니다.
<박경리문학공원>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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