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미리내성지를 갔습니다.
젊은 나이에 순교자의 삶을 선택한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 입니다.
가는 길이 오붓한 미리내성지 입니다.
넓은 미리내성지의 전경 입니다.
이곳에 그가 있습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그를 위한 작은 소성당 입니다.
그의 아래턱 치주골이 보입니다. 바람이 멎은 듯 잠시 혼돈 속으로 들어갑니다.
촛불기도를 합니다.
봄비를 맞으며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위대한 삶이란? 이 처럼 숨이 멎을 듯 무풍지대의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미리내성지>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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