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이 실루엣으로 이어가고 불더위에 지친 해가 늬엿늬엿 서쪽 하늘로 넘어갑니다.
낮에 놀던 종이 조각배 처럼 청풍호에 둥 둥 떠있는 배가 보입니다.
넓은 수면적으로 내륙의 바다라고 칭한 청풍호 입니다.
밤이면 강변 숲들이 바람에 울고 청풍호의 깊은 수면 아래의 옛 고을은 같은 어둠 속에 잠기게 됩니다.
이제 이것도 한낱 추억일 뿐이겠지요.
청풍명월의 본향 충북 제천의 갈잎소펜션 입니다.
사는 것이 몇 마디 말로 조건 지을수 없는 것이지만,
사람은 기억을 남기기 위해서 산다고 합니다만.
<청풍호>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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