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잠긴 청풍호 입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에도 밤은 고양이 처럼 살금살금 왔습니다.
밤의 축제가 이루어지는 향연이 강쪽으로 번집니다.
제천독채펜션은 청풍호에 위치한 호숫가펜션 입니다.
밤은 고양이로소이다.
어둠의 저 편 보이지 않는 눈길로 그대를 바라봅니다.
밤은 평화 입니다. 모두들 마음의 짐을 하나씩 풀고 어둠의 공간을 자신을 내어줍니다.
청풍호수가를 건너오는 어둠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산숲으로 번져갑니다.
새벽이면 고양이가 다녀간 흔적을 봅니다.
여명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고양이를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청풍호>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
'국내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천펜션 갈잎소] 청풍호 갈잎소펜션의 밤과 낮 - 충북 제천 (0) | 2023.09.07 |
|---|---|
| [제천펜션 갈잎소] 호랑이 찾아 태백산맥을 가다 - 경북 봉화 (0) | 2023.09.01 |
|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호랑이숲 가보다 - 봉화 (0) | 2023.08.30 |
|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여름 여행길에 들른 봉화 호랑이숲 - 경북 봉화 (0) | 2023.08.29 |
| [제천펜션 갈잎소] 호랑이숲에 가던 길에 허브향기 식당 - 경북 봉화 (0) | 2023.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