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한 고을 시루섬의 슬픈 이야기가 남한강가에 남겨져 있습니다.
평소에는 육지였다가 홍수가 나면 섬이 된다는 시루섬 이야기 입니다.
강변 저 언저리가 시루섬 입니다.
바로 옆에 애곡터널이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 도로가 이어진 곳 입니다.
남한강 홍수가 밀려오자 섬에 고립된 마을 주만들은 물탱크 속으로 몸을 숨겼답니다. 콩나물 시루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아이의 죽음을 알면서도 주변에 알리지 못한 여인의 슬픔이 느껴집니다.
시간의 공간을 너머 그때로 가는 길 입니다.
<시루섬>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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