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들어 첫눈이 내리는 날의 청풍호 입니다.
하얀 들녁으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송이 송이 눈들이 점 처럼 하얗게 보입니다.
이 슬픈 눈송이들은,
옛마을 찾아가는 길 처럼 단정한 농로가 정겹습니다.
이곳은 청풍의 청풍호 입니다.
엊그제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 했는데 벌써 겨울 입니다.
강변 수면을 휘몰아치는 눈보라가 청풍호를 쓸고갑니다.
제천단체펜션 갈잎소에서 강변도로를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청풍호>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주변 가볼만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청풍호 갈잎소펜션의 겨울나기 - 충북 제천 (0) | 2023.12.25 |
---|---|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첫눈 오는 날의 물태리빵집은 - 충북 제천 (0) | 2023.12.20 |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제천에 오면 용천막국수를 먹는다 - 충북 제천 (1) | 2023.12.04 |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충북 제천 (0) | 2023.12.01 |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청풍명월의 달이 뜨면 - 충북 제천 (0) | 2023.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