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의 일몰을 보기 위해 갔습니다.
사람들이 한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지평선과 수평산 너머 사람들의 모습들이 어른거립니다.
부산 다대포의 한적한 해변 입니다.
해가 꼴깍 넘어갈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생각났습니다.
'당신도 울고 있나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누구랄 것도 없이 슬픈 이유를 하나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저 저무는 해처럼.
<다대포>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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