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명동에서 걸어서 종각 까지 - 서울 종각

갈잎소 2024. 11. 5. 11:05

스무 살 적 이 거리를 나는 많이도 왔었다. 이 건물은 예전 국립극장 이었다가 대신증권 본사 였던 건물이었다.

 

바람 불어 추운 스산한날 이 거리를 걸었던 기억이 있다.

 

낙엽이 뒹굴던 이 거리를 보면 가슴이 져미는 아픈 추억이 생각난다.

 

이제는 뻥 뚫린 청계천이 흐르고 있다.

 

밤 불빛이 쏟아져 나오는  이 거리는 예전이나 지금도 똑같다.

 

 

애닯피 날 져무는 갓 스물이요~

 

아직도 그니는 오지 않았다. 가슴에서 보신각 종소리가 울리기 까지는.

 

<보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