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주천강변에 있는 젊은달와이파크 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가보셨나요?
세상에 살면서도 가기 모르는 지대가 존재한다는 것을,
젊은달와이파크에 와서 알았답니다.
여기는 회색지대 입니다.
벽들로 둘러쌓인 내부의 감옥에서,
한번도 그 창을 뚫고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구석에 웅크린채 젊은달만 바라보았습니다.
사슴이 우는 도시의 계곡에서,
젊은다와이파크를 보았습니다.
술 솟는 샘물이 있는 주천강에서,
누군들 김삿갓이 되어 마주하지 않겠습니까만,
한 번 내딘 발 아래 세계가 두려워 당신은 아직 젊은달와이파크에 오지 않으셨나요>
<젊은달와이파크>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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