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디오션리조트 입니다. 여수 시가지 끝 무렵 바닷가 언던에 자리잡은 리조트, 호텔 입니다. 먼저 숙소를 잡고 호텔 사우나에 들어갑니다. 쾌감! 사우나를 마치고 객실에 올라갑니다. 실내가 잘 정돈돼 있습니다. 실은 여수 밤바다가 보고 싶었거든요. 밖에서 사온 싱싱한 참돔회와 김밥, 조니워커 블랙 미니피쳐, 생맥주. 간단하지만 맛있습니다.여수 밤바다를 즐기며 한 잔! 여수에 갔더니 마땅히 여수 밤바다를 볼 만한 곳이 없었는데 뜻하지 않는 곳에서 맘껏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아침이 다가옵니다. 심상치 않은 바다의 물결 입니다. 우루루 몰려다니는 물결에 감탄! 숙박 요금이 76,000원 이네요. 괜잖은 가격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줍잖은 모텔 가느니. 그냥 떠났던 여행, 현지에서 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