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태리빵집 9

[제천펜션 갈잎소] 니들이 빵맛을 알아? - 충북 제천

빵맛 좋기로 알음알음 알려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빵집 입니다. 눈 오는 매서운 날씨에 오후에도 빵이 다행히 남았습니다. 이 집 빵은 자연 발효로 한정된 수량만 만들어 집니다. 소월의 스승으로 알려진 백석의 시가 벽에서 청시 처럼 뚝뚝 떨어집니다. 차가운 날씨에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진 오후 입니다. 니들이 빵맛을 알아? 사람들에게 익살스럽게 던지고 푼 말이 생각나는 빵집 입니다. 제천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빵을 위한 서시 - 충북 제천 물태리빵집

빵이 시 같다고 하면 믿을까요? 오직 빵 만을 위한 빵집 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첫눈 오던 날, 오후에 아직 빵이 남아있습니다. 백석의 시가 청시 처럼 뚝 뚝 떨어지는 시간, 텅 빈 공간을 채우는 빵 냄새. 만약 그가 오는 것을 알았다면, 빵은 시가 됩니다. 믿을까요?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첫눈 오는 날의 물태리빵집은 - 충북 제천

첫눈 오는 날 물태리빵집을 찾았습니다. 오직 빵만을 생각하는 물태리빵집 입니다. 항상 오후가 되면 빵이 품절이 되는데 오늘은 첫눈 덕에 빵이 남았습니다. 백석을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군요. 그를 사모했던 그 여인분, 대원각이었던가, 법정 스님에게 온 재산을 기부했던.... 세상이 물밀듯이 지나가듯, 세월의 뒷켠에 서서. 이렇게 빵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청풍에 오면 가볼만한 빵집 - 충북 제천

청풍에 오면 가볼만한 물태리빵집 입니다. 최근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물태리빵집은 오로지 빵만을 생각하는 빵집 입니다. 진열되기 무섭게 빠져나가는 빵, 하루 적정량을 오랜 숙성기간을 거쳐 수작업으로 하는 빵이라 제한적 입니다. 실내가 좀 더 넓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쿠키 종류와 마늘빵이 있습니다. 새로 진열된 빵 입니다. 얼릉 주문합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

갈잎소 이야기 2022.08.22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청풍에 가면 물태리빵집이 있다 - 충북 제천

청풍에 가면 물태리빵집이 있습니다. 내부 수리를 하는 동안 빵이 그리웠습니다. 오직 빵만을 생각하고, 빵이 아닌 것은 없는 곳 입니다. 빵이 나오기가 무섭게 사라져 버립니다. 내부 수리를 한 것 같기는 한데..... 뭐가 빠꼈는지는..... 쿠키가 빵 대신 나왔습니다. 물태리 빵은 맛있습니다. 너무.....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 제천단체페션 갈잎소 www.galipso.com :::::: 갈입소 :::::: www.galipso.com

[제천펜션 갈잎소] 물태리빵집에 가면 청풍이 보인다 - 충북 제천

청풍명월의 본향 청풍의 물태리빵집을 가보았습니다. '빵'만이 있는 곳, '빵' 이외의 것은 없는 곳. 이곳의 영업 시간은 엄격합니다. 경험상 언제든지 빵을 살 수가 없습니다. 11시가 넘은 시간에 모습을 드러낸 빵 입니다. 아직 오븐에 있는 빵의 아우성이 들립니다. 어느 사이 실내를 확장하여 가게가 넓어졌습니다. 의미랄 것도 없는 백석의 시가 벽면에 씌여져 있습니다. 그가 슬픈 것 같습니다. 반가운 식빵 입니다. 목마른 빵을 먹듯 빵에 구애해 봅니다. 책장의 책들과 벽면의 드문 드문 씌여져 있는 시들이 마치 빵의 침묵을 애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빵을 사들고 행복하게 청풍의 거리를 바라봅니다. 물태리빵집에 가면 청풍이 보입니다. 제천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세상의 모든 빵에게 묻는다? 너는 무슨 빵이냐?

청풍명월의 본향 청풍에 물태리빵집을 소개합니다. 세상의 모든 빵에게 묻는다. 너는 무슨 빵이냐? 오랜 시간 자연 숙성과 수제 빵 제작으로 영업 시간은 제한적 입니다. 주인 맘대로 입니다. 빵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오븐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11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도 아직 잠꾸러기 빵 입니다. 어느새 물태리빵집이 실내 내부를 확장을 했네요. 그간 무슨 연유에선지 가게 문을 닫을 때가 많았습니다. 소월의 아버지격인 백석의 시가 벽면에 붙어있습니다. 세월은 가도 글감은 남는 거. 식빵이 포장되어 손님을 기다립니다. 여기 빵은 질감이 부드럽고, 오랜 자연 발효 숙성으로 인해 빵의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 톨스토이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포토 에세이 2022.06.15

[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청풍의 물태리 빵집을 아시나요? - 충북 제천

청풍명월의 청풍의 물태리빵집을 아시나요? 오로지 빵 만을 생각하는 빵집 입니다. 물태리빵집은 일반 여늬 빵집과는 달리 운영시간이 제한적 입니다. 빵의 숙성과 엄숙한 제빵 과정이 들어가 일반 상업용 빵과는 품격을 달리합니다. 오전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빵이 별로 없습니다. 현재 샘플만 꺼내놓고 빵이 오븐에 있습니다. 실내 모습 입니다. 최근에 확장한 것 같습니다. 백석이란 분은 소월의 스승격? 이거 얼마나 오래된겨? 식빵이 나왔습니다. 맛있습니다. 이 집 빵은 오래 숙성이 되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물태리 빵집의 주인의 성향이 가게에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것들, 사이로 무거운 침묵 같은 거.... 빵이 시 같은 곳! 빵집에서 바깥 풍경을 내다보았습니다. 유월이 햇살이 내리는이곳은 청풍 입니..

갈잎소 이야기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