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이기대공원을 지나 이기대 해안산책로로 가는길을 소개합니다. 이기대성당을 지납니다. 이기대공원 입니다. 처음 뷰가 보이는 곳은 마린시티 건너편 입니다. 해안으로 이어진 이기대 둘레길 입니다. 해안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습니다. 갯바위에 낚시꾼이 보입니다. 끝없는 바다가 보는 이로 하여금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마치 태고적 비밀을 마주하듯 자연의 민낯에 경배하게 합니다. 오랬동안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이기대 바닷가 입니다. 중간 길쯤 왔는데도 나는 이곳에 붙들려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묵언 속에 길을 청합니다. 깍아지른 절벽 아래로 낚시를 던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오륙도를 돌아오는 연락선을 봅니다. 오륙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석양이 지고 있습니다. 2-3시간 코스로 잡고 걸어가면 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