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지는 충주시내의 한적한 외곽에 있습니다. 충주시를 지나는 길에 들리고 싶었던 유혹이 있었습니다. 호암저수지가 원래 명칭 입니다. 여의 시골 저수지 같이 호수 풍경이 나옵니다. 흐드러진 버들잎이 유월의 바람에 한들거립니다. 어느 시인이 호암지를 생각하며 서정시를 썼습니다. 더운 여름날 입니다. 갈증을 해소하듯 분수가 물을 뿜습니다. 호암공원 생태전시관이 있습니다. 충절의 고장 충주답게 현충탑이 있습니다. 유월의 신록 속으로 한 장의 그림을 남기며 호암지가 정물화가 됩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www.galipso.com http://www.galipso.com www.galip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