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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체펜션 갈잎소] 충북 제천 - 정방사 가는 길

갈잎소 2014. 4. 2. 09:18

충북 제천 - 정방사 가는 길

 

 

 

 

정방사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얼음골계곡에서 올라갑니다.

차량으로 절 아래 까지 갈 수 있습니다.

 

 

 

 

청풍에서 수산 방면으로 가다보면 정방사 입구가 나옵니다.

 

 

 

 

예 부터 유명했던 얼음골 입니다.

한 여름에도 얼음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 입니다.

 

 

 

 

길 안내 표지판 입니다.

 

 

 

 

정방사 까지는 1.6km, 얼음골 까지는 5.4km 입니다.

정방사는 도보로 30-40분, 얼음골은 2시간 입니다.

걸어 올라가지 마세요. 차로 가세요. 높은 산 입니다.

 

 

 

 

길 입구 입니다.

 

 

 

 

시원한 계곡수가 쏟아 집니다.

 

 

 

 

얼음골 계곡은 물이 차기로 유명합니다.

사람 한 길 넘는 곳도 곳곳에 있습니다.

 

 

 

 

능강구곡이라 하여 능강계곡 경치는 조선시대 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여름에 이 바위에 앉아서 쉬어가면 좋겠습니다.

 

 

 

 

능각구곡에 대해 설명하는 군요.

제2곡 몽유담은 당시 청풍부사가 꿈 속에서 보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금수산 절경이야 말 할 것 없이 아름답지요.

그 계곡인들 오죽 하겠습니까.

 

 

 

 

갈림길 입니다.

 

 

 

 

우측 등산로로 가면 얼음골 가는 길 입니다.

 

 

 

 

좌측으로 날 길은 정방사 가는 길 입니다.

 

 

 

 

계곡물이 유리알 같이 맑습니다.

 

 

 

 

 

 

 

 

 

 

묵상을 연상케 하는 바위 입니다.

 

 

 

 

 

 

돌탑이 보입니다.

 

 

 

 

정방사 가는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반겨줍니다.

 

 

 

 

주차장 입니다.

 

 

 

 

절이 보입니다.

 

 

 

 

돌계단을 오릅니다.

 

 

 

 

 

바위에 새겨진 이름,

바위꽃이 피었군요.

언젠가 그 이름도 이끼처럼 지워지겠지요.

 

 

 

 

절이 보입니다.

 

 

 

 

해우소가 있습니다.

작은 근심, 큰 근심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큰 근심을 내려놓는 것이 좋겠지요.

 

 

 

 

누각이 보입니다.

 

 

 

 

천년고찰 정방사 입니다.

 

 

 

 

범종 입니다.

 

 

 

 

높음이 하늘보다 높은 것 없으나 도리어 밑으로  돌아가고

담수보다 맑은 것 없으나 깊으니 도리어 검도다

스님은 불국정토에 있으니 조금도 욕심이 없고

객이 신선이 사는 곳에 들어오니 늙음 또한 슬프지 않구나

 

 

산중에 무엇이 있을까

산마루에  흰 구름  많이 머물러 있구나

다만 나 홀로 즐길 수 있을 뿐

그대에게 까지 바칠 수가 없구나

 

 

 

 

정방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 입니다.

해발 845m에 있습니다.

북한산 보다 도봉산 보다 높은 곳에 있네요.

 

 

 

 

 

 

이 소나무를 기억합니다.

전헤 한 번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풍경 이구요.

 

 

 

 

이처럼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절을 만든 이유가 뭘까요?

 

 

 

 

청풍호수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곳곳에 아슬아슬하게 박혀 있습니다.

 

 

 

 

 

 

 

 

동자승들이 봄볕을 쬐고 있습니다.

 

 

 

 

이제 막 새순이 나오는 군요.

 

 

 

 

약수터 입니다.

물 맛 좋기로 유명 합니다.

 

 

 

 

산 정상 부위에 이렇게 솟구치는 샘물이 신기 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작은 근심 입니다.

근데 밑을 보시면 안됩니다.

얼음과자 처럼 부서지는 자연의 신비를 만날 겁니다.

 

 

 

 

한겨울 로프의 흔적 같습니다.

이 높고 험한 곳에서 생활 한다는 것은 힘들겠지요.

세상과 단절된 그 어떤 무상의 염원이 이 곳에 절은 지은 것은 아닌지요.

 

 

 

 

하행길 입니다.

호젓한 봄바람이 기분 좋습니다.

여름날 계곡에서 홀현히 올라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의 백미는 가을 단풍철 이겠지요.

온 산야가 을긋불긋 물들을 때 호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입니다.

비단폭 같이 아름답다는 금수산(1012m) 자락의 정방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