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오면 - 갈잎소펜션
어둠의 잔영이 호수에 남아 있습니다.
제천워크샵펜션 갈잎소의 새벽 전경 입니다.
산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하늘길이 열리며 빛이 스며듭니다.
호수에 평화가 깃듭니다.
동틀녁의 붉게 물든 동쪽 하늘 입니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 입니다.
갈수록 밝아지는 여명 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지요
이제 강을 건너가고 싶군요.
닫힌 문이 하나 더 있었군요.
모기장 입니다.
왜 붉은 하늘 일까요.
붉은 하늘이 푸른빛으로 바뀔 겁니다.
우리의 피가 붉듯이 모든 생명의 시작은 붉어야 하는군요.
사람을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샹이 보입니다.
내 핏속의 흐르는 강물이 붉은 것을,
제천워크샵펜션 갈잎소에서 아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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