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 광릉수목원을 찾아가다
봄 기운이 완연한 3월초 광릉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방문객 안내센터에서 숲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문 입구 입니다.
개울물이 풀렸습니다.
이제 봄비가 내리면 피라미떼가 올라올 것 입니다.
아직은 쌀쌀함이 남아 있어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찾아갈 곳 입니다.
이 호숫가는 언제나 조용해서 좋습니다.
실내온실에 들어가 봅니다.
바깥 풍경과는 다르게 이곳은 초록의 세상 입니다.
꽃들도 피었습니다.
잘 정돈돼 있는 정원 입니다.
여러 종류들의 나무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도룡뇽과 개구리가 알을 까겠지요.
이곳에 왜 경주가 왔을까요?
오래된 탑에서 무슨 연유를 짐작케 합니다.
전형적인 한국식 정원 입니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재돼 있지요.
이 나무는 그 유명한 광릉 크낙새가 둥지를 틀었던 나무 같군요.
산림박물관을 가봅니다.
나무들을 보면 즐겁지 않나요?
마치 여인을 보듯....
바이런이 그랬다지요.
신이 내린 가장 위대한 시는 나무이다.
산림박물관 안의 모습 입니다.
나무 나이테가 300개는 넘어 보입니다.
몇 살?
요놈 얄궂게 생겼습니다.
시라소니.
고구려시대의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의 활용도 입니다.
뜰안에 돌들이 보입니다.
중국식 정원에는 괴석이 많지요.
아직은 물이 오르지 않은 수변 생태지 입니다.
열대식물원 입니다.
독풀과....
가시나무....
열대우림은 무섭습니다.
바오밥나무와 선인장 무리들.
내가 좋아하는 선인장 입니다.
난.... 까칠하거든요.
숲해설가 선생님이 열심히 설명해 줍니다.
내 마음의 궁전 같은 수목들.
그래서 나는 나무가 좋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기념식수한 황금주목 입니다.
국토녹화기념탑 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산림녹화를 성공한 사례라고 하네요.
박대톨령이 한 일인가요?
돌아서 가는 길도 넓고 한적 합니다.
이런 잘 생긴 소나무를 보면 넘 좋습니다.
나무의 영장 소나무에 미친 사람들 많지요.
나도 그중에 한 사람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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