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잎소 이야기

[제천독채펜션] 청풍은 잠들지 않는다 -충북 제천

갈잎소 2015. 6. 2. 22:10

 [제천독채펜션] 청풍은 잠들지 않는다 - 충북 제천

 

 

 

 

일요일 오후 사람들이 청풍 미사회에 모였습니다.

사람은 왜 사는가?

신부님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등줄기에 더운 초여름의 태양이 내려꽃히는군요.

지금도 청풍은 잠들지 않았습니다.

 

 

 

 

신청풍대교와 구청풍대교가 보입니다.

 

 

 

 

오랜 가뭄 끝에 계곡이 말랐습니다.

 

 

 

 

그래도 청풍은 잠들지 않았습니다.

얼음골계곡에서 시원한 풍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호수가 바닥을 드러내어 축구장 같이 너른 풀밭이 생겼습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 앞의 강안에도 옛마을의 흔적이 드러났습니다.

 

 

 

 

아직도 청풍은 잠들지 않았습니다.

푸른 강물이 금방이라도 산으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청풍삼봉의 섬도 육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강변녁을 저녁나절 걸으면 괜시레 눈물이 납니다.

옛영화가 생각나지요.

이곳은 예전 한 마을이 있었던 곳 입니다.

 

제천독채펜션 갈잎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