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독채펜션 갈잎소} 가는 길, 청풍을 보다 - 갈잎소펜션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김소월의 시
그리움.
슬퍼진다.
젠장 헐,
하기 사 한 마디 쯤 던져야지.
나 죽자고 살았더냐.
강물 되어 헛되이.
굽이굽이 돌아왔더냐.
내 살던 곳을,
그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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